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59)
소방차와 아빠 그림 주말에 쓱쓱 그려낸 많은 그림 중 조금 다르게 다가온 소방차와 아빠 그림. 자동차는 몰라도 소방차는 잘 그리지 않는데 오랜만에 그렸고 아빠는 매일 그리던 아빠보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느낌스 아빠로 그렸기에 많이 웃었다.
초콜릿을 먹는 강아지 텔레비전에서 보는 강아지들 밥이 다크 초콜릿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사료인가 싶어 물어보니 초콜릿이라고 얘기한다. 검은색 강아지인줄 알았더니 지현이가 그 친구는 고양이라고 정정해준다.
2022.7.22 그림 지현이는 12색 노마르지 싸인펜을 좋아한다. 다른 회사 제품이나 24색 이상의 채색도구는 좋아하지 않는다. 딱 12색에 있는 색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해서 한달에 15개 이상의 싸인펜을 사용한다. 까끌한 느낌이 없어지거나 색이 흐려지면 스케치만 하고 색칠은 미루는 편이다. 취향 확고한 지현이다.
2022.5,6월 그림
세바시 강연을 보고 난 외롭다. 두렵다. 나 같은 이는 장애로 왜 태어났을까? 괜히 낳아보네. 괜히 나왔다. 난 외톨이야. 놀 친구가 없다. 나는 왜 그랬을까. 난 내가 궁금하다. 내가 왜 또래 아이들과 놀림감이 됐을까? 난 고민이다. 내 인생이 너무나 힘들다. 그래도 쉬고 싶다. 자고 싶다. 울고 싶다. 울 때는 울어야 한다. 기쁠 때는 기뻐야 한다. 나도 참 모른다. 그만 해야지. - 세바시 강연중 정은혜씨의 자작시. 카톡이 울리고 오랜만에 연결된 지인들은 지현이를 얘기한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은혜씨가 방송에 나온 날인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우리 지현이도 그림 잘 그리는데.. 전시회라도..." 말줄임 그 뒤의 열망을 느끼지만 나는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정리를 한다. 은혜씨는 자신이 전면에 나서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
한약 다이어트 체중관리에 무언가는 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가 지인의 권유로 두어 달 고민한 끝에 한약 다이어트를 해보기로 했다. 본인이 체중을 줄이겠다는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이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이대로 조금이라도 느는 체중을 멀뚱이 바라보고 있는 것도 올바른 일은 아니다 싶어 결정했다. 일단 세 끼를 조금씩 먹고, 중간에 방울토마토나 당근으로 간식을 먹는 방법인데 1일 2식을 했던 지현이라서 밥의 양을 줄이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횟수가 늘어난 데다 간식까지 먹게 되니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다이어트 시작에 모든 음식을 각자의 그릇에 담아 정량을 먹는 방식으로 바꾸었더니 다 차려놓고 먹었을 때 지현이가 빠른 속도로 우리의 포만감을 훨씬 앞서갔다는 ..
어제 그린 그림들 나는 딸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지현이는 엄마가 딸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항상 엄마는 딸기를 먹는다. 민경이와 어렸을 적 딸기가 좋아~~ 이 노래를 장난 삼아 자주 불러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요즘 말을 다시 하게 되면서 지현이가 어릴 적 일들을 매우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게 되었다. 지현아 엄마는 사과를 좋아해 ㅎㅎ
3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