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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보통 가운데 집을 그리고 양쪽에 나무를 그린 다음 하늘에 구름을 그리는데 오늘 그림에서는 집이 네모로 단순화됨. 문이 매우 크고 문고리가 강조되었다. 색 사용도 조금 다르게 하여 매우 비슷한 구도의 그림인데 느낌이 다르다.
나무 그림 나무 그림 그림을 다 그리고 엄마에게 보여주는데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의 구도와 공간감각이어서.
엄마 엄마를 그리고 하트를 6개나 그린 지현이 눈도 녹색이고 하트도 녹색이네
해님 해님
미완성 그림 조합 하트 그림에 색종이 오려붙이기 동그라미에 오려붙인 공모양 다리가 여럿 달린 청홍모양 등등 지현이가 너무 꼼꼼이 오려붙이다 보니 집중력이 좋은 지현이도 1시간 가지고도 완성이 어려움
풍경화 2
선생님 방문 지현이 방과 후 담임 선생님께서 버스에서 내려서 집까지 찾아가는 활동 지도를 위해 집에 방문하셨다. 번거로움을 주신다고 안 들어오시려는 걸 억지로 들어오시게 해서 지현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생님도 집에서와 학교에서의 다른 모습에 적잖이 놀라신 듯하다. 힘없는 지현이 (자발성 없는 자세에 연유하여) 도도한 지현이 (말없이 우아한 자세를 유지하는데 연유하여) 대략 몇 가지로 지칭되는 지현이에 대한 평가. 지현이는 기다려주면 다 잘할 수 있는데 학교생활에 있어 지현이만 기다려 줄 수 없어서 놓치게 되는 부분이 많다며 안타까워하셨다. 도우미 선생님이 한 분 붙으면 뭘 도와줘서가 아니라 지현이 템포에 맞추어 갈 수 있기에 많이 좋아질 거라고. 그런데 학교에 워낙 중증 아이들이 많아서 지현이한테 ..
나무처럼 우리 지현이 지난주 아파서 얼굴이 핼쑥한데 우리 딸 부디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나이테가 굵어질수록 나뭇잎도 푸르고 무성해지는 나무처럼 건강하고 사랑 가득한 지현이로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