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있는 사람의 마음에만 담길 수 있었던 글이다.
여행이 생활인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깨달음.
생활에서 분을 느끼고 있었던 시기였다.
자부심을 느낄 수 없는 생활은 얼마나 시시한가.
모래바람
벼랑길
오체투지의 삶
추위와 어깨를 맞대고 피어난 살구꽃 같은 소녀의 얼굴
웅장한 설산 정수리의 노을빛
그가 본 것은 내게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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