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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그림들
컴퓨터에 저장된 그림들 컴퓨터 버전 업을 위해 모든 자료 백업. 부랴부랴 저장된 지현이 그림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미리 부지런하게 살걸. 에너지가 모자라 삶에 가장 필요한 것만 하면서 사는 이즈음이다.
번개맨과 친구들 번개맨 마리오 나잘난 너잘난 그리고 수박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 히가시다 나오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히가시다 나오키 지음 / 김난주 옮김 / 흐름출판 내가 매일 함께 하는 친구를 좀 더 이해하고 싶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저자의 인터뷰 상황, 내용도 책에 실려 있는데 짐작하자면 내가 보는 친구와 별다르지 않고 어쩌면 더 소통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을 수..
그림들 트리 스케치-카 스케치-강아지 프렌치 불독 닮은 강아지 가족들 농구 축구 테니스 포도 인크레더블
안젤라의 재 / 프랭크 매코트 그렇군요 앞편에 해당하는 이 글을 읽으니 그렇군요를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랭크 매코트가 처한 그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고 안타까운데 그 와중의 성장이 어찌나 기특하고 애틋한지 모르겠다. 오늘 도서관에 가서 그렇군요를 빌려서 다시 읽겠다는 생각으로 같이 빌려온 책을 숨도 안쉬고 읽었다. 인생 3부작 같은 선생노릇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발행이 되지 않은 듯하니 기다림이 길겠다. 작가가 늦게 책을 펴냈고 이미 세상에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
그렇군요 / 프랭크 매코트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솔직하게 쓸 수 있는 힘. 마음의 크기에 감동한다. 아일랜드 이민자. 가난했던 시절. 가감없는 이야기. 본인 스스로도 이런 이야기도 소설이 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만들었던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들이 흥미롭다. 영국에서 독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세기 중반의 아일랜드. 돈이 생기는 족족 술집에 갖다 바치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대신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 그런 부모 밑에서 생계를 위해 우편배달에 신문배달, 협박편지 대필까지 했던 한 소년이 있다. 소년은 훗날 자라서 궁핍했던 이 시절의 경험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생생하게 그려내 전세계 독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바로 프랭크 매코트와 그가 예순여섯 살에 발표한 첫 작품 『안젤라의 재』의 이야기다..
대충도 그릴 줄 알게 된 지현이 지현이가 그린 아빠. 색칠하면 꼼꼼하기로 소문난 지현이가 요즘은 이렇게 대충도 칠한다. 얼굴 표정도 쓰윽 쓱 그리고. 지현이가 그린 그림들로 센터 바자회 때 창문을 장식하신 선생님들. 센터에서 종이를 찢어 얼굴을 표현한 지현이